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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햇빛발전소 짓고 캠페인도… 광주시 탄소중립 시민이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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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11-19 14:44 조회 1,50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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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발전소 짓고 캠페인도… 광주시 탄소중립 시민이 앞당긴다

에너지전환마을 5곳 시범운영
문제해결플랫폼서 인력 양성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광주' 실현을 현장에서 뒷받침할 광주지역 5개 '에너지 전환마을'이 활동에 들어가면서 시민·마을 중심의 에너지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생활권인 마을에서부터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을 실천하기 위해 동구 지원마을, 서구 풍암마을, 남구 양림마을, 북구 일곡마을, 광산구 첨단마을 등 5곳을 '에너지전환 시범마을'로 선정한데 이어 최근 이들 5곳이 모두 문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1호점으로 광산구에 처음 개소한 '첨단전환마을 에너지카페'는 주변에 소규모 거점 공간을 추가로 조성하는 한편 매주 토요일 '기후위기 토요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난 6월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반짝반짝햇빛발전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시민햇빛발전소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동구 '지원마을 에너지전환센터'를 주도한 '지원마을 에너지전환연대'는 골목길 주택들이 많은 지역 특성에 맞게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우리집 에너지 사용량 기록단 리빙랩'을 통해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주택 에너지 효율화 리빙랩'을 진행해 노후주택 구조 및 에너지 사용 현황을 조사하고 기록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지난 5월 '무등에너지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앞으로 조합을 중심으로 시민햇빛발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올해 5개 시범마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5곳의 에너지 전환마을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9월 29일부터 탄소중립 전환마을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도 마을과 활동인력을 양성하는 '에너지전환마을 사관학교'를 통해 내년 전환마을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광주선언'은 탄소중립을 마을에서부터 우선 실행하기 위해 시민중심 지역주도의 전환마을 추진, 시민들의 자발적인 전환마을운동 참여, 마을 연대와 각급기관 간 협력의 장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박필순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실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대전환을 준비하는 우리에게 광주의 전환마을 사례는 하나의 답을 주고 있는 것 같다"며 "광주의 탄소중립 전환사회를 위한 시민참여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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